휴일은 무엇일까??
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나에게 휴일은 노는 날 이었다.
학교가는 날, 일하는 날이 아닌 노는 날.
나이가 들어가면서 돈을 버는 행위가 삶에 큰 무게감을 갖기 시작하면서, 휴일의 의미는 점점 일을 하기 위해서 체력을 보충하는 날, 부족한 공부를 하는 날처럼 되는 것 같다.
휴식이 곧 나의 가족, 연인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되겠다만 생산적인 일을 하나도 안하고 온전히 쉬기엔 마음이 불편하다
어쩔수 없는 현실이면서도 묵묵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음에 씁쓸하다.
휴일은 무엇일까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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